books1 제로 투 원 / Zero to ONE 저자 : 피터틸 & 블레이크 매스터스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반복되는 말, 정리하는 말 없이 하고 싶은 말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끝낸다. 우선 돈 벌려고 수백페이지로 일부러 늘린 책은 절대 아니라 좋다.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이 정도의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? 일반적인 분석들은 너무 시시해서 사람에 대한 통찰, 사업에 대한 일반적인 통찰은 정말 훌륭하다. 왜 수 많은 기업들이, 스타트업들이 잘 됐고 왜 못 되었는지, 그 본질을 추상화시켜 이렇게 심플하게 정리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. 이 책은 2년 전에 중간쯤 읽다 덮었다. 좋은 얘기인건 알겠는데 당시에는 이 사람의 말을 들을 필요성을 못 느꼈다. 탑클 대기업에서 나와 스타트업으로 도전을 하고는 있었지만, 당시에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적응(?)이 관심.. 2021. 6. 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