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줄요약_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feat. 아스트라제네카

세줄 요약

• 42세 / 남 / 체중 90kg / 특이 병력, 기저질환 없음 / 노쇼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
• 접종 24시간 발열, 오한시작 → 24~48hr 이 발열 등 면역반응 peak (38℃이상) + 소화불량 증상.
• 당일포함 4일차 정도 돼야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가능. 50hr까지 타이레놀 500mg 총 8정 복용.

---

2021. 06. 11 (접종당일)

백신 접종 (#잔여백신, #노쇼백신)

• 계속 카톡을 들여다보고, 동네 병원 5군데 잔여백신 알람을 걸어놨지만 알람 없음.
• 재택 근무 중, 점심시간에 알람을 해 놓은 병원에 대기자 명단을 올려놓고자 12:50에 들림.
• 12시 예약자가 노쇼하여 백신 1명분이 남았다고 하여 바로 접종 진행.

(T + 0) 13:05
바로 접수하고 백신 접종

(T + 30m) 13:35
별다른 알러지 반응 없어서 집으로 옴. 병원 근처 약국에서 타이레놀과 동일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 구매했으나, 집 앞 편의점에 타이레놀 쌓여있길래 추가 구매함.

(T + 1h 30m) 14:30
체온 36.5℃ / 주사 맞은 왼쪽 팔 이두근쪽이 살짝 따끔거리는 느낌 + 목 뒤가 살짝 경직되고 몸 전체가 좀 무거워 지는 느낌.

(T + 8h) 21:00
체온 36.5℃ / 주사 맞은 왼쪽 팔이 살짝 뻐근한 느낌과 몸이 살짝 무거운 느낌 외에는 특별한 증상 없음.

---

2021. 06. 12 (2일차)

(T + 18h) 07:00
체온 36.7℃ / 아주 살짝 몸살기운, 미열이 나는 느낌. 타이레놀 1정 복용 (500mg).

(T + 24h) 13:00
체온 36.8℃ / 열이 살짝 나고 몸 컨디션 하락. 왼쪽팔 주사 맞은 부위는 근육통이 와서 아프고 몸 전체적으로 몸살 기운. 여기저기 쓸어내리면 아프고 손가락 관절이 얼얼함.

(T + 25h ) 14:00
타이레놀 1정 복용 (500mg).

(T + 25h 40m) 14:40
체온 37.5~38.5℃ / 갑자기 1시간 만에 오한기가 심해지고 열이 많이 나는 것 같음. 타이레놀 1정 추가 복용 (500mg).

(T + 30h) 19:00
체온 37.1℃ / 열이 좀 내리고 몸살기도 줄어듦. 왼쪽 다리 약간의 저리는 느낌.

(T + 31h 30m) 20:30
체온 37.5℃ / 다시 열이 올라가고 있어서 타이레놀 1정 복용 (500mg).

2021. 06. 13 (3일차)

(T + 42h) 07:00
체온 37.7℃ / 계속해서 37도가 넘는 열. 어제 약을 너무 소극적으로 먹었나 하는 생각.

(T + 44h) 09:00
체온 38.5℃ / 결국 타이레놀 2정 복용 (1000mg).

(T + 50h) 15:00
체온 37.5℃ / 체온은 여전히 높으나 몸 컨디션은 회복 중.

(T + 51h) 16:00
타이레놀 2정 복용 (1000mg)

(T + 55h) 20:00
체온 37.0℃ / 소화 불량이 있으나 몸살기운은 조금 진정이 되는 느낌.

2021. 06. 14 (4일차)

(T + 65h) 06:00
체온 36.7℃ / 미열 있으나 몸 컨디션은 80% 회복. 추가 약 복용은 불필요.

---

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앱
https://play.google.com/store/apps/details?id=kr.go.kdca.coov

질병관리청 COOV(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) - Google Play 앱